필리핀, 중국에 대량의 코코넛 수출 시작
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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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12:26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 4월 the Belt and Road Forum에서 맺은 협정의 결실이 이번주부터 코코넛 대량 수출이라는 결실로 맺어진다.
필리핀 다바오 농업부는 공식페이스북에, 다바오내의 회사인 Eng Seng Food Products 가 48톤 또는 코코넛 3만6천개를 중국 광주와 샤먼에 이번주부터 수출한다고 밝혔다.
Eng Seng Food의 대표 John Tan은 중국에서 더많은 대량의 코코넛을 필요로하나,수량이 부족하여, 매주 15~60개 컨테이너분량의 코코넛을 수출할수밖에없는 실정에 대해서 유감을 표했다.
이에 다바오시는, 일반 로컬 코코넛 회사들도 Eng Seng Food에 합류하여, 코코넛 수출을 장려하고있으며, 현재 Mindanao 와 Leyte지역에서 코코넛들이 들어오고있는실정이다.
또한 필리핀 코코넛 협회는 코코넛씨앗과 기술적지원을 필리핀농부들에게 약속하며, 코코넛재배를 독려중이다.
이 필리핀-중국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그동안 필리핀자국내의 과잉공급으로 골썩이던 코코넛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서 폭락했던 단가를 바로잡아서, 필리핀 코코넛농부들에게 희망을 줄수있을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단순히 코코넛 납품뿐만이 아니라, 필리핀정부는 현재 코코넛 관련 가공제품들 - 코코넛물, 코코넛파우더, 코코넛밀가루, 코코넛식초 기타등등 - 들을 수출하는것도 기업들에게 장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