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필리핀서 자란 나, 필리핀 영어 악센트 창피한 적도 있었다"
필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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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14:1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영어 발음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비스 학교! 2019 썸머 특강' 특집에는 가수 방미, 영어강사 이시원, 트레이너 양치승,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원 강사로부터 영어 수업을 듣던 산다라박은 "사실 나도 원어민은 아니다. 필리핀에서 자랐기 때문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도 특유의 악센트가 있는데, 처음에는 그 필리핀 악센트가 창피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그런데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그것을 극복을 했다. 사람들이 '네 악센트가 멋있는 것 같아'라는 말을 해주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