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원정대' 추정 시신 2구, 히말라야서 발견
필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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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10:08
10년 전, 히말라야를 오르다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민준영·박종성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말, 현지 주민이 실종 장소 근처 얼음이 녹으면서 시신 두 구를 발견한 것인데 두 대원이 실종될 당시 입었던 등산복과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었고 한국 관련 소지품도 나왔다고 합니다. 유족 등은 신원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모레쯤 네팔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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