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중 "환자사망 허다.." -엠뷸런스 사이렌 긴급히 울려도, 에드사도로내 정체때문에...
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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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21:19
마닐라 에드사 도로의 교통정체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다.
또한 긴급상황을 대비한 Special Lines (스페셜도로라인) 등도 지켜지지않는것이 현실이다.
"환자들은 고통에 호소하는데, 우리가 정작할수있는거라고는 싸이렌을 울리는것뿐입니다. 병원에 가면 살릴수있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 사이렌이나 울리고 빵빵거리고있으니, 가슴아프죠."
엠뷸런스 운전기사 Joseph Laylo의 인터뷰내용이다.
지난 2014년에는, 병원 도착 5분전에, 한 여성환자가 그의 엠뷸런스안에서 숨을 거두었다.
만약 차가 그당시막히지않았고, 병원에 제시간에만 도착했다면, 살릴수있었던 여성이었다고, 그는 한숨짓고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필리핀도로교통부에 마닐라 에드사도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은 보이지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