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외교부 , 사우디 드론테러로 인한 석유시설 가동중단이 "필리핀경제에 영향 미칠것"
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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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22:12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의 석유시설 가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평균 약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지장을 받게 됐다"며 석유시설 가동 중단 결정을 밝혔다.
그는 이번 가동 중단 기간 원유 공급 부족분을 비축된 재고로 보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 원료인 에탄과 천연가스 생산량도 절반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5/2019091500163.html
관련해서 필리핀 외교부 장관 Teodoro Locsin Jr. 은 이번 테러로인해서, 필리핀의 기름값이 오를것이고, 이는 필리핀경제에 치명적인 여파를 끼칠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사우디당국은 2일안에 진전상황을 발표할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