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3년 - 빌드빌드빌드 공약, 얼마나 지켜지고 있나?
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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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9:04
두테르테 정부의 공약이던 "빌드빌드빌드 (건설건설건설)" 프로그램이 단순히 경제물가만 올린채, 뭐하나 제대로 실현된것이 없다는 국민들의 반발이 늘고있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그동안 빌드빌드빌드 프로그램의 실현을 위해서, 필리핀정부는 1트릴리온페소 (약 23조)를 지출하였다.
"빌드빌드빌드 프로그램은, 필리핀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실현되어야합니다."
두테르테대통령이 예전에 한말이다.
빌드빌드빌드 프로그램을 실현시키기위해서는 총 8트릴리온페소 (약 200조)가 필요한상황이고,
현재 정부는 이를 위해, 중국등 여러국가에서 차환을 끌어다가 쓰고있는 실정이다.
현재 진행상황은 빌드빌드빌드의 75개의 주요건설안건중 9개정도가 진행되고있는 시점이고,
이는 두테르테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이전에 건설완료될것으로 보인다.
75개의 주요안건으로는 철도건설, 루존섬 남북 스카이웨이 연결 등 대 공사안건등이 포함된다.
그밖에 빌드빌드빌드 프로그램은 작은 건설안건들도 포함하는데, 이는 무려 4만여개에 달한다.
사실상 두테르테정부는 그래도 이전 아퀴노 정부보다는 나은편인데, 아퀴노정부는 루존섬북쪽 발전에만 신경쓰고 그밖에는 등한시해서, 사실상 도로건설이 아퀴노정부 6년동안 시행되지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허나, 현재 빌드빌드빌드의 여파로, 물가는 두테르테정부 취임 3년연속 인플레이션 현상을 보이고있고,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힘든삶을 지속하는것은 부정못할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