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 필리핀 최초로 "트랜스젠더 승무원" 고용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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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 필리핀 최초로 "트랜스젠더 승무원" 고용계약.

필기자 0 1382

(왼쪽 Jess Labares, 오른쪽 Mikee Vitug -- 트랜스젠더 우먼들)

57일간 혹독한 승무원 트레이닝을 마치고, 두 트랜스젠더우먼이 필리핀 세부퍼시픽 항공 정식승무원으로써, 첫선을 보인다.

두 승무원들은 세부퍼시픽 저가항공내에서 승무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이같은 고용은 파격고용으로써, 필리핀에서는 최초의 시도인,

"트랜스젠더 우먼 정식승무원"이 되는것으로, 그 둘은 감회가 새롭다고 인콰이어러등의 외신 인터뷰에서 밝혔다.

라바레스 (사진의 왼쪽)은, 어릴적부터 승무원이 그녀의 꿈이었으며, 그녀는 승무원이 되기위해서, 가진 역경을 디디며 이자리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한편 비투그 (사진의 오른쪽)은 정식 약사로써, 사실 승무원이 될계획은 없었으나 (사실 트랜스젠더가 승무원이 될거라고 꿈에도 상상치 못함), 시도는 해보자는 마음으로, 여러번 지원원서를 넣었고, 정말 운이좋게 발탁되어서 이자리에 서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한 비투그는 인콰이어러닷넷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저에게 어떻게 손가락질할지 솔직히 두렵진 않다. 아직까지 출생신고서에 나는 남자로 기재되어있긴하지만, 나는 내가 맡은바를 다해 직분을 충실히 수행할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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