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대표자 김용달, 손석희, 홍정도)가 복합문화공간을 열고 대중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JTBC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채널과 관련된 기념품(굿즈)를 판매하는 브랜드숍과 오픈 스튜디오, 카페, 루프탑 등이 있는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JTBC play’를 열었다.

복합문화공간 ‘JTBC play’는 ‘play’라는 단어 뜻 그대로 ‘즐기고 놀자’ ‘버튼’ 등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JTBC 복합문화공간 ‘JTBC play’. 사진=JTBC 제공.

1층 브랜드숍에서는 JTBC 브랜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각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보도 프로그램 ‘뉴스룸’ 등과 관련 JTBC 주요 프로그램을 활용한 굿즈를 판매한다.

2층은 카페, 3층은 오픈 스튜디오로 꾸며졌다. 4층 루프탑에서는 JTBC 브랜드를 새롭게 해석한 전시나 ‘JTBC play’가 선정한 아티스트와 협업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JTBC 복합문화공간 ‘JTBC play’ 1층 브랜드숍 모습. 사진=JTBC 제공.

‘JTBC play’ 건축설계는 2019년 ‘젊은 건축가 상’을 받은 ‘푸하하하 프렌즈’가 맡았다. JTBC 측은 “홍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상징성과 젊은 층과의 소통을 고려해 JTBC play를 홍대에 설립했다. TV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대중이 채널과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9CM에 마련된 JTBC PT 페이지. 사진=29CM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한편 JTBC는 ‘JTBC play’ 개관을 기념해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도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JTBC는 29CM를 통해 자사와 관련된 정보를 PT(온라인 프레젠테이션)로 볼 수 있게 했다. 아나운서와 PD 등 JTBC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와 소개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