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취재 조선일보 사진기자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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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취재 조선일보 사진기자 폭행 당해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가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취재 도중 교회 앞을 지키고 있던 일행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조선일보는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A기자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방역복을 입고 교회로 들어가는 모습을 취재하고 있었다.

▲ 조선일보 사옥 간판.▲ 조선일보 사옥 간판.

조선일보는 “취재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교회 앞을 지키고 있던 일행들이 A기자에게 몰려 들었다. 이중엔 유튜버로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면서 “이들은 A기자가 들고있던 카메라 렌즈를 손으로 잡고 막으며 촬영을 방해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A기자가 항의하자 욕설이 오갔고, 무리 중 한 명이 A기자를 잡아당겨 A기자 옷이 찢어졌다. A기자가 그를 붙잡자 일행들이 A기자를 밀치며 하체를 발로 차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10분쯤 지나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종료됐다”며 “일행 중 한 명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A기자의 하체를 걷어차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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