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투 기자 코로나 확진 공지 취재과정 중 외부감염 못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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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 기자 코로나 확진 공지 취재과정 중 외부감염 못막아

머니투데이가 22일 사랑제일교회 등 현장을 취재한 자사 취재기자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머니투데이는 이날 저녁 8시20분께 웹사이트 알림을 통해 “취재기자가 2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체는 “지난 18일부터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 실시, 구성원의 개인위생지침 준수를 시행했으나 소속 기자 취재과정 중 확진자로부터의 외부감염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증상이 의심되기 시작한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지만, 무증상이었던 19일부터 21일 오후까지 현장 취재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방역당국과 접촉대상 방문장소를 확인해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해당 기자가 방문했던 종로구 서린동 본사 일부를 폐쇄하고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 전면 확대, 적극적 검진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했다. 매체는 “안타까운 소식 전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취재 기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팬데믹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2일 머니투데이 측의 취재기자 확진 공지문▲22일 머니투데이 측의 취재기자 확진 공지문

머니투데이 측은 또 한국사진기자협회 등을 통해 타사 기자들에게 해당 기자의 19~21일 취재 동선을 방문 시각과 함께 밝혔다. 해당 기자는 취재차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랑제일교회 앞, 서울대병원 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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