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추미애 보좌관 녹취록, 통신기록 공개요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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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추미애 보좌관 녹취록, 통신기록 공개요청해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휴가 미복귀 의혹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등장했다.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국무회의에서 해당 통신기록을 공개해 이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얘기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날 오전 같은당 신원식 의원이 추 장관 아들 의혹 관련 사건 당사자들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신 의원은 “당시 부대측 관련자들 통화를 확인한 결과 23일간 휴가 중 앞의 병가 19일은 아무 근거가 없다”며 “나머지 4일간의 개인 연가도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좌관 연락을 받고 부대장이 구두로 선조치, 후 행정처리를 해준 비정상 행위”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추 장관은 ‘보좌관이 전화한 사실이 없다’고 해 어쩔 수 없이 당시 부대 측 관련자들과 통화 녹취록을 공개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 사진=노컷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 사진=노컷뉴스

 

 
박 의원은 이를 언급하며 “추 장관의 아들이 엄마찬스로 황제복무 의혹이 나와 통신 주무부처 국무위원으로서 요청한다”고 해당 통화자료 공개를 주장한 것이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 같다”며 “의혹수준의 내용이고 통신기록문제가 열람하기도 쉽지 않다”고 했고, 최 장관은 “제가 전혀 모르는 내용이고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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