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밥블레스유 PD가 TV조선 예능국장으로
TV조선이 10일 예능국장으로 CJ ENM ‘밥블레스유’를 연출한 황인영 PD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서혜진 PD 영입에 이어 또다시 SBS 출신인 황인영 PD를 예능국장에 영입했다. TV조선으로 이적해 예능 국장으로 활동한 서 PD는 현재 TV조선 제작본부장이다.
황 PD는 2001년 SBS에 입사해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1, 2’, ‘골드미스가 간다’, ‘반전드라마’, ‘아빠를 부탁해’ 등 SBS 대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황 PD는 2017년 CJ ENM으로 자리를 옮겨 이경규·성시경의 ‘달팽이호텔’, 송은이·김숙의 ‘비보TV’와 손잡고 선보인 ‘언니들의 푸드테라PICK-밥블레스유’를 시즌 2까지 연출했다.
서혜진 TV조선 제작본부장은 “폭넓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황인영 PD 영입은 더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발히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진정한 예능의 명가 TV조선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