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신임 보도국장에 최은수 보도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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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임 보도국장에 최은수 보도국 차장

MBN매일방송(공동 대표이사 장승준, 류호길) 신임 보도국장에 최은수 보도국 차장 겸 산업부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고, 2년이다. MBN 보도국장은 회장 및 사장 등으로 구성된 경영진이 정기 인사평가를 통해 지명한다. 최은수 국장은 지난해 10월 보도국 차장으로 지명됐고, 이어 9월 29일 보도국장에 지명됐다. 보도국장 임명동의제와 중간평가제 등은 따로 없다.

▲최은수 MBN 신임 보도국장.▲최은수 MBN 신임 보도국장.

최은수 신임 국장은 지난 1993년 매일경제신문사로 입사해 공채 25기다. 이후 사회부와 금융부를 거쳐 증권부 차장, 여론독자부장 등을 맡았다. 매일경제 대표 행사인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팀장을 맡기도 했다.

종합편성채널인 MBN이 개국한 해인 2011년 12월에 MBN 보도국 시사기획부장을 맡게 됐다. 이후 정치부장, 경제부장, 산업부장, 미디어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청년들이 꼽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는 MBN Y포럼을 만들기도 했다.

최은수 신임 국장은 30일 미디어오늘에 “공정하고 신뢰받는 뉴스를 기본으로 ‘경쟁력 있는 1등 뉴스를 만들 것’이다. 지상파나 다른 종편에서 하는 뉴스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뉴스를 기획하고 있다. 기획기사, 분석기사 등을 주로 쓸 것이다. 탐사보도 보도는 딜레이 뉴스다. 탐사보도 보다는 현재 이런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 시청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알려주는 친절한 해설성 뉴스를 선보이겠다. 현재 하는 취재를 기본으로 한 발 더 들어가는 심층 취재를 기자들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기자가 중심인 뉴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은수 국장은 “영상과 컴퓨터 그래픽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다. 방송은 비주얼이 중요하다. 시각적인 영상도 함께 발전해 가야 한다. 영상과 텍스트가 합쳐져 경쟁력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

‘제보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 국장은 “제보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여름철 장마 기간 때 시청자 제보가 정말 많았다. 시청자의 저작권을 인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해서 시청자와 함께 뉴스를 만들 것”이라고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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