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방송사 개표방송에 수어통역해야
지난해 10월 국가인권위원회가 KBS에 선거개표방송 수어통역 제공을 권고한 가운데 장애인단체가 지상파방송사 개표방송에 수어통역을 촉구했다.‘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7일 입장을 내고 “개표방송도 선거방송의 일부이다. KBS는 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여 개표방송에 수어통역을 제공해야 한다”며 “MBC와 SBS도 청각장애인들이 방송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수어통역을 최대한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19대 대선 개표방송에서 수어통역을 한 방송사는 없었다. 이는 2020년 4월에 치러진 21대 총선의 개표방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