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 부실 맞지만 부정선거 불복은 안돼
역대 최고 투표율(36.93%)을 기록한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격리·확진자들의 투표를 부실하게 관리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신문들은 이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전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안일함을 비판했다. 선거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정치권은 공방을 키우지 않는 분위기이지만, 일부 신문은 이번 일이 향후 선거불복 빌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이 예상된 상황에서 선관위는 사전투표를 오후 5시부터 1시간으로 정했다. 투표함은 장소당 한 개만 설치해야 한다는 기존 법령을 근거로 확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