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에 목말랐던 유권자, 대선 TV토론 3560만명 봤다
20대 대통령선거는 0.73%라는 ‘역대급’ 초접전 승부였던 만큼, 그 어느때보다 검증에 목말랐던 유권자들의 TV토론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드러났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미디어환경 속에서도 고정형TV로 측정하는 대선 TV토론 시청자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며 여전히 ‘중요한 순간’에는 사람들이 TV앞으로 모인다는 사실도 코로나19 국면에 이어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미디어오늘이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기호 순) 후보의 4자 TV토론 시청자수(전국 개인 기준)를 집계한 결과, 모두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