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 논란 정치공방 보도, 받아쓰거나 외면하거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윤 당선자는 3월 13일 ‘여가부 폐지에 대한 반대가 거셀 것’이라는 취재진 질문에 “여가부는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며 폐지 뜻을 재확인했는데요. 그럼에도 이번 선거에서 20대 여성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결집한 양상이 드러났고, ‘젠더갈등’이 재현돼 통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재검토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가부 폐지 공약 관련한 논란이 또 한 번 커질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언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