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일 금요일 필리핀 뉴스
◆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12월 1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COP28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홍해에 인질로 잡힌 17명의 필리핀 선원들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두바이에서의 모든 권한은 환경부장관 Ma. Antonia Yulo-Loyzaga에게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테헤란에서 인질 석방을 위한 고위급과 접촉합니다.
◆ 외교부는 홍해 인질 17명의 필리핀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예멘 반군 Houthi 그룹에 잡혀있지만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 Las Piñas City의 바랑가이 Talon 4의 주민들은 Bayawak Gang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이 갱단이 라이벌 갱단에 대한 위협이 올라왔습니다. 주민들은 이들이 종종 총을 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라스삐냐스 경찰은 온라인 저격 글을 비판하면서 조사에 나섰습니다.
◆ 필리핀 경찰청은 지난 선거에서 29명이 사망했다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100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선거 관련한 위반으로 의심되는 331건이 집계되었습니다. 이중 105건은 선거 연관으로 확정, 221건은 연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건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가장 많은 선거 관련 사건은 Bangsamoro에서 57건, Northern Mindanao 15건, Eastern Visayas 6건 Ilocos 6건 등입니다.
◆ 청각장애자가 기차 소리를 듣지 못하고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Naga City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요일 새벽 5시경입니다. 자동차들은 열차가 지나가도록 멈춰 서있는데도 이 사람은 계속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는 7월 열차 운행 재개 이후 3번째 사고입니다. 철도청은 철로 인근 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PAGASA 필리핀 기상청은 더운 12월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2월 기온은 12도에서 36도 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트로 마닐라는 17-36.5도 사이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연말까지 2개의 태풍이 필리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이민국은 성범죄자로 등록된 사람들이 필리핀 입국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성범죄 처벌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입국 금지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 65세의 Dale LloydBayless라는 사람이 입국을 시도했는데 그는 1990년 9세의 소녀를 강간하고 처벌받은 경력으로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올해 이렇게 입국이 불허된 경우가 150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