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KBS‧방문진‧방통심의위 부르는 윤석열 인수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KBS,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상대로 28일 간담회 참석을 요청했다. 형식은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요청 제안’이지만 거부할 위치가 아니어서 사실상 통보에 가깝다. KBS, 방문진, 방통심의위가 인수위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은 것은 사례를 찾기 어렵다. 현재 인수위 내 방송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다. 박성중 의원은 2019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공성은 지랄이고 친親문재인 방송은 몰라라 하고 진짜 중요한 건 1%도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