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들 인수위의 KBS 호출 부적절…지배구조 개선부터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간담회 참석을 요청한 데에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현업단체 6곳이 “공영방송에 대한 부적절한 호출”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공영방송이 ‘정치적 전리품’ 위치에서 벗어나도록 “양대 정당이 지배구조 개선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기자협회와 언론노조, 한국PD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6개 언론 현업·노동단체는 27일 공동성명에서 “윤석열 인수위와 양대 정당은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기득권을 이제 그만 내려놓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