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보도 축소 책임자 지목 전직 언론인의 인수위 합류
과거 YTN 불공정 보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언론 관련 분과에서 활동하게 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에 실무위원으로 합류한 상수종 전 YTN 보도본부장에 대해서다.상수종 전 YTN 보도본부장은 보도 관련 주요 보직을 맡는 동안 공정성 논란과 사퇴 요구를 지속적으로 받았다. 상 전 본부장이 정치부장을 맡은 2011년 이래 YTN은 ‘한일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에서 ‘군사’를 제외하고 보도한다거나, YTN 해직 사태를 규탄하는 당시 야당(민주통합당) 의원들의 기자회견 기사를 불방시켰다는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