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칼럼 여가부 소명 다했다는 건 억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 개편을 5월10일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루고, 현 정부조직 체계대로 내각을 구성하기로 했다. 폐지여부가 논란이 된 여성가족부는 일단 장관을 임명한다. 8일 아침신문은 이를 두고 각각 여가부 존치 여부에 대해 전망했다. 진보·보수 가리지 않고 대다수의 신문이 여가부 폐지는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사안임을 강조했다.한겨레는 5면 기사 ‘여가부 운명 새장관 누구냐가 가늠자’에서 “인수위는 그동안 윤석열 당선자의 대선 공약인 ‘여가부 폐지’ 이행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구체적 개편안은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제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