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일 전 윤석열 현상 분출 쓴 중앙일보 박보균, 문체부 장관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새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을 지명했다. 신문 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 문체부에 신문인 출신이 장관에 지명된 것은 이례적이며, 임명될 경우 문체부 역사상 신문기자 출신 장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장 그가 과거에 썼던 칼럼이 청문회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보균 장관 후보자가 중앙일보 대기자 시절이던 2020년 11월19일자 칼럼의 첫 시작은 “민심의 바람이 분다. ‘윤석열 현상’이 분출한다”였다. 박 후보자는 해당 칼럼에서 “문재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