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 사망 특별감사 중 직속상관 승진 논란
올해 초 스스로 세상을 떠난 KBS 기자의 직속 상관들이 승진 인사발령을 받아 사내 논란이 거셌다.기자 A씨 사망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부서 책임자들의 승진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유족들도 김의철 KBS 사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KBS 주간·부장단 인사는 비판에 직면했다. KBS는 11일자로 고인의 부서 상관들을 보도기획부로 발령내며 진화에 나섰지만, A씨 사망 사건에 관한 사측의 진상 규명 의지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지난 1월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11년차 기자 A씨는 온라인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