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노사, 8년 만에 단협 개정한 내용은
한겨레 노사가 8년 만에 단체협약을 개정했다. 불합리한 기준으로 지적 받아온 가족수당을 폐지하고 안식휴가를 개선했다. 육아휴직을 쓴 구성원이 예외 없이 육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는 18일 한겨레 측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단협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개정된 단협안은 가족수당을 폐지하고 직원 복리후생비에 재원을 쓰도록 했다. 한겨레는 지난 2020년 장남에게만 부모와 동거 여부를 따지지 않고 지급되던 가족수당을 개정하고 새 기준을 연말정산 부양자 등록 여부에 맞췄다. 그러나 해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