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검수완박 중재안 재논의 민주 용납 못해
국민의힘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법안, 이른바 ‘검수완박(감찰 수사권 완적 박탈)’ 법안의 국회의장 중재안에 양당 의원총회까지 거쳐 합의해놓고 사흘만에 재논의하자며 사실상 파기 의사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한동훈 후보좌 결탁해 어려움을 해소하려고 그러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애초 약속한 대로 이번주 법안 마련 이후 28~29일 본회의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백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재안에 대해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