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인식 조사에 매체 포인트는 달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부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뒤늦게 보도됐다. 연합뉴스의 1일자 보도를 기점으로 여러 언론사의 기사가 잇따랐는데, 같은 내용을 두고도 초점을 맞춘 방향에서 매체별 차이가 눈에 띈다.여성정책연구원 설문조사는 지난 15일 ‘KWDI브리프’ 보고서로 공개됐다. 올해 1월 5일~20일 전국 만 18~69세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사업 인지도, 역할 수행 평가, 강화할 기능 등을 물어본 조사다.조사 결과 4점 척도의 항목별 평균 점수는 여성가족부 사업 인지도가 2.53점, 주요 사업 필요도 3.0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