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후보 비판 칼럼 쓰다가 자신이 당선된 구청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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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후보 비판 칼럼 쓰다가 자신이 당선된 구청장 당선자

자신이 창간한 언론매체에서 지방선거 상대 후보 비판 칼럼을 쓰던 전직 언론인이 구청장에 당선돼 논란이다. 인터넷매체 시사포커스와 지역언론 마포땡큐뉴스를 창간해 회장을 지낸 박강수 마포구청장 당선자(국민의힘)는 지난 2월말까지 두 매체에 기명칼럼을 써왔다. 박 당선자는 6·1 지방선거 상대 후보이자 당시 현역 구청장인 유동균 마포구청장(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비판 칼럼을 다수 작성했다. 지난 2월28일자 박 당선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4년 성적표 ‘공약 완료율 28%’”라는 시사포커스 칼럼에서 “유동균 구청장은 선거철이 다가오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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