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수완박 추진 이유 단정해 제목에 쓴 조선일보 주의
사실과 의견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특정 의견이나 주장을 객관적 사실인 양 각색해 기사 제목을 단 언론사들에 제재가 내려졌다.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서울경제와 대구신문, 조선일보 등에 ‘주의’ 제재를 내렸다. 이들 언론은 각각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노동개혁이 없었다는 내용 △익명의 1인이 홍준표 의원에 대해 ‘도(度) 넘었다’고 발언한 내용 △국민의힘 주장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검수완박 추진 이유를 단정한 내용 등을 가지고 기사 제목을 단정적으로 썼다.신문윤리실천요강 ‘보도준칙’ ‘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