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 핸드폰 비밀번호를 공개하는 문제를 놓고 김종민 의원이 “공정한 특검에서 검증받자”고 제안했지만 “헌법상 기본권”이라며 “이재명 지사나 그 가족의 휴대폰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비난하면 안 된다”고 거절했다. 한동훈 후보자는 이어진 김영배 의원의 같은 질의에도 재차 이재명 전 지사를 언급하며 비밀번호 비공개 정당성을 강조했다.10일 새벽까지 이어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법무부 장관은 법무 관련 정책 기획과 예산을 책정하고 정책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