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경기방송 새주인 OBS에 고용 승계 신속히
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99.9MHz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로 OBS경인TV를 선정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이 OBS에 신속한 고용 승계 및 지배구조 변화 등을 촉구했다.18일 언론노조는 경기지역 신규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업자 선정에 대해 “OBS의 신규 사업자 선정을 전폭적으로 환영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서 “불과 몇 년 전까지 자본금 잠식, 자체제작 최소화, 임금 삭감과 대량 해고 통보가 벌어졌던 곳이 OBS”라고 지적했다.언론노조는 “자체제작 100%의 독립 민영방송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공공재인 지상파 방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