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조적 성차별 인식 변화? 대통령실 그리 생각 안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내각 남성 편중을 지적한 외신 질문에 ‘여성의 공정한 기회를 적극 보장하겠다’고 답했지만, 대통령실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대통령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22일 국민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구조적 성차별 관련 생각이 바뀌었느냐는 출입기자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직사회에서 예를 들면 내각의 장관이라고 그러면 직전 위치까지 여성이 많이 올라오지 못했다”며 “아마 이게 우리가 각 직역에서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