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역국 인력 재배치 계획에 소통 충분한가 지적
KBS의 지역국 뉴스제작 인력 재배치 방침에 일부 노동조합이 반발한 가운데, KBS 이사회가 관련 사안을 보고 받았다.최선욱 KBS 전략기획실장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이사회에서 지역국 뉴스 프로세스 개선사업 관련 보고를 했다. 앞서 지난 8일 KBS노동조합은 해당 계획에 반발하며 사장실 앞 농성을 벌인 바 있다.관련 계획은 KBS 지역국(을지국) 7곳의 뉴스 제작 인력을 줄여 총국에 투입하는 것이 골자다. KBS 지역방송국은 광역시 중심의 지역총국과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 지역국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