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개표방송 출연자, 남성·중앙정치인 치우쳤다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개표방송이 여전히 중·장년 남성을 과하게 보여주고, 중앙정치인 출연에 치우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방송사 가운데 진행자 성별 균형과 패널 성비 개선을 모두 이룬 곳은 KBS가 유일하다.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은 17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에 대한 성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6월 1일~2일 KBS·MBC·SBS·JTBC TV, KBS·MBC 라디오의 개표방송 및 특집방송이다. 분석 대상자는 해당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들로, 전화·화상 연결 등으로 출연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