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당직 하루에 기사 20개를 쓰라니…
온라인 언론매체 ‘데일리안’이 기자들에게 ‘주말 근무 당직자 1인당 기사를 20개 이상 써야한다’고 공지했다. 공지를 올린 편집국장은 다른 부서의 기자가 쉬고 있을 때 당직 근무자가 대신 업무를 하는 것이므로 문제 될 것 없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 사내 메신저에는 지난 17일 금요일 ‘내일부터 주말 당직자 개인별 기사수 20개 이상’이라는 편집국장의 공지가 올라왔다. 실제로 18일 토요일, 19일 일요일 당직 기자 세 명 모두 각각 기사를 21개씩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안 내부에서는 여러 우려가 나온다. 데일리안 기자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