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힘 의원 모임에서 오로지 대통령만 바라보는 정당 비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 50여 명을 앞에 두고 “약자와 동행한다더니 (이 마저) 슬그머니 없어졌다”며 여전히 기득권 정당, 부자만 좋아하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오로지 대통령만 쳐다보는 정당이라고 질타했다.김 전 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대표 장제원) 주최 강연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에서 이같이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나섰다. 장제원 의원이 주도한 이 모임(미래혁신포럼)에는 국민의힘 현직 의원 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문전성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