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의원, 의회 열자 마자 TBS 조례 폐지안 제출 파장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 76명 가운데 75명이 의회를 열자마자 재단법인 TBS의 설립 근거인 조례를 폐지하는 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파장을 낳고 있다.사실상 서울시에서 매년 지급해온 320억~375억원의 출연금 지원 근거를 삭제해 TBS 스스로 생존하도록 하는 최악의 결정을 했다는 지적이다. 상업광고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재원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제도를 도입해 이대로 통과될 경우 TBS가 고사될 위기에 놓인다는 우려도 나온다.최호정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대표발의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75명은 4일 오후 ‘서울특별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