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에게 주52시간 이행 잘 되나 물었더니 부서별 평가 엇갈렸다
언론사에서의 주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연차와 직급이 높을수록 잘 이행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에 따른 직무 만족도 격차가 두드러져 더 효과적인 근로시간 배분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온다.KBS공영미디어연구소가 발행하는 방송문화연구 7월호에 ‘‘주52시간 근무제’ 이행 정도와 직무 만족도에 대한 한국 기자들의 평가’(이완수·양영유·신명환)를 주제로 한 논문이 실렸다.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 1년여 지난 시점이었던 2019년 10월17일~10월28일, 기자 373명(3935명에게 요청, 응답률 10.43%) 대상 설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