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대표 종속과 굴종 강요가 독립인가 서울시 직격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전원이 지난 4일 ‘서울시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시의회에 발의하며 TBS 탄압 논란이 거세다. 국민의힘 측은 “TBS를 서울시 출자·출연 기관에서 제외해 TBS가 민간 주도의 언론으로서 독립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고 밝혔으나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가 매년 TBS에 지원해온 출연금은 사실상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서 TBS측은 언론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태는 장기화될 조짐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궐로 취임한 지난해 서울시는 전년 대비 55억 원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