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국장 임명동의 부결로 수렁에 빠진 MBN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첫 보도국장 임명동의 투표를 진행한 MBN에서 보도국장 임명동의가 부결되자, MBN 내부가 수렁에 빠졌다.MBN 단체협약 ‘보도국장 임명동의제’ 시행 규정에 따르면 7일 이내에 보도국장 내정자를 재선임해야 한다. 그러나 사측은 “TF팀을 꾸려 3주간 보도국장 임명동의가 부결된 원인을 파악한 후 재지명할 것”이라고 밝혔고, MBN노조는 “22일까지 원인을 파악한 후 25일까지 재지명해달라. 29일 안에는 신임투표를 끝내야 한다”고 사측에 전달했다. TF팀은 위정환 기획실장이 이끌어 내부 구성원들의 입장을 듣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