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MBC본부 마지막 기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 촉구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가 시작된 후 53일 만인 지난 22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에 합의했다. 후반기 국회에서 공영방송 개혁이 주요한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가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이 가장 먼저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국회 원 구성 과정에서 공영방송 개혁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과방위) 위원장직을 놓고 여야가 막판까지 부딪쳤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도 거론되고 있으며, 감사원이 방송통신위 감사에 나서는 언론 개혁과 관련한 갈등 조짐이 포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