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쫄딱 망해 조선일보 출신 尹대변인 쓴소리에 대통령실 엉터리라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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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쫄딱 망해 조선일보 출신 尹대변인 쓴소리에 대통령실 엉터리라는 비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대변인을 지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쓴소리를 남겨 화제다. 이 전 위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마천의 항우본기찬(項羽本紀贊) 가운데 한 대목인 ‘자긍공벌 분기사지이불사고’(自矜功伐 奮其私智而不師古)를 인용했다. 이 구절은 중국 역사가 사마천이 초나라 패왕 항우를 평가한 것으로 “스스로 공을 자랑하고 그 자신의 지혜만 믿었지 옛것을 본받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 전 위원은 이어 “항우가 왜 실패했나? 사마천의 간단명료한 진단이 가슴을 때린다”며 “‘나 때문에 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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