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출연금 88억 삭감 초읽기…재난방송도 못할지경 고사 위기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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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출연금 88억 삭감 초읽기…재난방송도 못할지경 고사 위기 코앞

88억 원 삭감된 내년도 TBS 출연금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TBS와 더불어민주당은 50억 원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 예산으로는 재난, 시의회 홍보 등 기본적인 공익방송조차 불가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측은 당장의 예산안 조정 계획은 없지만 추후 추경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올해 출연금보다 88억 원 삭감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가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2021년 출연금이 전년 대비 55억 원 줄어든 데 이어 2년 연속 대폭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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