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늬만 프리랜서 방송작가들 복직… 2년 법적 투쟁끝에 출근
MBC가 뉴스투데이 방송작가들이 부당하게 해고됐다는 법원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무늬만 프리랜서’ 신분으로 MBC와 2년 넘게 부당해고로 법적 다툼을 이어온 방송작가들은 오는 8일부터 MBC에 출근한다.MBC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등에 따르면 MBC 측은 지난 3일 두 해고 작가에게 오는 8일부터 출근하라고 통보했다. MBC 법무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4일 MBC가 뉴스투데이 방송작가 2명을 해고한 것이 부당하다며 복직을 명령했다. 방송작가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