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멈춘 저널리스트는 부패 특별했던 그의 앵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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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멈춘 저널리스트는 부패 특별했던 그의 앵커브리핑

“앵커브리핑은 내가 앵커이게 한 코너다.” “30년 이상을 앵커석에 앉았지만, 앵커브리핑을 위해 뉴스 스튜디오의 비디오월 앞에 서는 순간부터 나는 진정한 앵커가 될 수 있었다.” 저널리스트 손석희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JTBC 에서 내놓았던 앵커브리핑은 모두 950편. 이 가운데 284편을 골라 두 권의 책으로 펴냈다. 1권에 140편, 2권에 144편을 담았다. 지금 시점에서 당시 앵커브리핑을 돌아보며 쓴 코멘트는 ‘추고’란 이름으로 덧붙였다. “950번의 앵커브리핑을 하는 동안 한 번도 허투루 임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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