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보도국장 임명동의 두번째 부결 초유의 사태
MBN 보도국장 임명동의제가 또다시 부결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는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19일 MBN 보도국장 신임투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창원 보도국장 지명자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재적 인원 절반 이상이 반대해 신임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재적 인원 249명 중 229명이 참여해 91.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MBN 보도국장 임명동의제 시행 규정에 따르면 투표 부결 시 회사는 7일 이내에 다른 후보를 정하고, 다시 투표를 치러야 한다.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