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조합원 86.7% 임금인상 집단이기심? 조선일보 사설 동의 못해
조선일보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물가 상승을 억누르기 위해 임금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조선일보 사설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조합원 대다수는 현재 임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7~10% 임금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조선일보 노동조합은 25일 발행한 ‘조선노보’에서 조합원 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자는 조선일보 노동조합 전체 조합원의 50%를 약간 넘는 수준이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은 “업계 1등으로 알려진 본사의 처우에 대해 조합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