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투표조작설로 2조원대 피소, 간판 앵커 심문대에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해온 미국 보수언론 폭스뉴스가 투표기기 업체로부터 2조 원대 소송을 당해 간판 앵커들이 변호사 심문을 받게 됐다.뉴욕타임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진행자인 터커칼슨이 이날 투표기술 업체인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 측 변호사의 심문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루 돕스와 션 해니티는 오는 30~31일 변호사 심문에 임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뉴욕타임스는 “이 증인심문은 도미니언이 내년 초 재판을 앞두고 소송을 얼마나 적극 추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미국에서 가장 힘 있는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