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령 연찬회라더니 기자들 술자리 참석한 권성동 원내대표
을지훈련 기간이면서 수해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술 반입을 금지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연찬회에서 사실상 ‘금주령’을 내렸기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당 측에선 권 원내대표가 기자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노래를 부른 사실은 인정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장거리 취재 온 기자들이 늦게 저녁 자리를 했고, 다수 기자가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참석을 요청했다”면서 술자리 참석을 인정했다. 2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