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외신 베껴쓰기는 5분의 수고 아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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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외신 베껴쓰기는 5분의 수고 아끼기 때문

한국 언론에서 깊이 있는 국제 뉴스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반응을 찾아보기란 어렵지 않다. 취재·보도 시스템의 한계라는 핑계로도 부인하기 어려운 지적이다. 이런 환경에서도 ‘다른’ 관점의 국제뉴스를 위한 시도로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있다.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미디어오늘 주최로 열린 ‘2022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1일차, ‘저널리즘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김수형 SBS 기자(전 워싱턴 특파원), 구정은 프리랜서 국제 전문 기자가 참여했다. 강정수 익사이팅에프엑스 대표는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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